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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트 브리핑] "한강 소설 오픈런 한다는데... 4만부 대려면 밤새 찍어야" / YTN

2024-10-13 352 Dailymotion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10월 14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한겨레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알려진 이후 전국 대형 서점엔 오픈런 행렬까지 이어질 정도로 한강 신드롬이 대단한데요. 그래서 눈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인쇄공장입니다. 파주의 한 인쇄업체로 가볼까요. 작가의 대표작 '채식주의자' 표지가 쉴 틈 없이 인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. 이곳이 주문받은 '채식주의자' 인쇄 물량만 무려 4만 부. 공장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밤새 찍어내야 하지만 직원들은 '겹경사'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입니다. 한 작가의 작품들은 사흘 동안 1분당 136권의 속도로 팔려나갔다고 합니다. 인쇄공장들은 평소의 2~3배 양을 찍어내고 있는데요. 책이 부족해서 급하게 생산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다고도 했습니다. 한국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안 읽는다는 통계가 몇 달 전에 나왔었는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종이책이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서울신문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'한강 앓이'는 가요계도 마찬가지입니다. 악뮤의 노래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, 또 가수 흰의 이름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. 악뮤의 '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, 널 사랑하는 거지'.5년 전에 나왔지만,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죠. 한강 작가가 '작별하지 않는다'의 초고를 작성하고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면서실시간 차트 순위에 올랐습니다. 또 가수 흰은 한강 작가의 소설 '흰'을 읽고활동명을 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. 이밖에도 또 조동익의 '룰라비', 김광석의 '나의 노래' 등 한강 작가가 언급한 대중가요들이 재조명되는 중입니다. 한강 작가는 직접 작사 작곡해서 노래까지 부른 CD 음반을 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데요.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알려지면서 한강 열풍은 가요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조선일입니다. <br /> <br />'흑백요리사'의 인기에 올라탄 불법 숏폼 영상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. 유튜브는 물론 틱톡, 릴스에 흑백요리사를 편집한 숏폼이 수천 개인데 그 수익의 절반 이상은 구글이 가져간다고 합니다. 양산형 불법 숏폼을 올려서 한 달에 1억 원가까이 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0140704587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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